삼성금융네트웍스와 국민대학교가 공동으로 개발한 실무형 교육과정인 ‘2025년 삼성금융사 AI 디지털 전략과정’이 지난 3월 17일부터 4월 25일까지의 일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등 삼성금융네트웍스 소속 디지털 실무자 24명을 대상으로,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과 삼성금융연수원이 산학협력 체계를 통해 공동 운영하였다. ‘삼성금융사 AI 디지털 전략과정’은 2022년부터 시작된 기존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하며, 올해부터는 AI 활용 역량을 중점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교육과정의 명칭을 변경하고 커리큘럼 전반을 개편하였다. 디지털 기획, 개발, 마케팅 전반에 걸쳐 인공지능(AI)을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교육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학습한 내용을 현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 중심의 실무 활용 교육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글로벌 디지털 트렌드에 대한 인사이트를 체득할 수 있도록 실리콘밸리 현장 방문도 포함되었다. 교육생들은 구글, 엔비디아, 아마존 등 글로벌 디지털/인공지능 선도 기업을 직접 방문하고, 각 기업의 AI 기술 적용 사례 및 디지털 전략을 중심으로 현장 관계자와의 질의응답을 진행하였다. 5박 7일 일정으로 구성된 글로벌 벤치마킹 프로그램은 교육생들에게 실무적인 관점에서 전략 수립 역량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과정 중 디지털 마케팅 및 UX 개발 교육은 국민대학교 비즈니스IT전문대학원 박도형 교수(원장)와 국민대 CX Lab.이 중심이 되어 진행하였다. 해당 과정에서는 디자인 씽킹 기반의 사용자 경험 설계, 프로토타이핑, 사용자 테스트 등이 이루어졌다.

삼성금융네트웍스와 국민대학교는 이번 과정을 통해 금융업 현장에서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디지털 역량과 전략적 사고를 겸비한 인재 양성에 협력하고 있다